어쩌다 창업

📍 서울 빌라 낙찰, 그 첫걸음

지난 6월에, 드디어 서울에 위치한 빌라 경매에 성공해 낙찰을 받았습니다. 🎉
약 6개월간 경매를 공부하며 임장과 물건 검색을 꾸준히 했던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꼈어요.

오늘은 제가 낙찰받은 물건의 조건, 체납된 공과금 청산 방법, 그리고 낙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공유하려고 합니다. 

경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HUG 인수 물건에 주목한 이유
경매 공부를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했던 건 물건 검색이었습니다.
어떤 물건이 좋은 물건인지, 수익을 낼 수 있는 물건인지 파악하려면 꾸준한 학습과 실전 경험이 필요했죠. 

특히,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인수한 물건에 대해 알게 되면서 전략이 명확해졌습니다.

HUG 인수 물건의 특징
  ●  HUG가 임차인의 보증금을 돌려준 경매 물건은 대항력 문제로부터 자유로웠습니다.
  ●  임차인이 집을 이미 비운 상태라 명도 문제도 간단했어요.

제가 낙찰받은 빌라도 HUG 인수 물건이었기에, 명도와 강제집행비용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 매일 경제 기사로 찾은 물건
부동산 관련 뉴스를 읽던 중 '서울 빌라 경매 물량 증가’라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감정가 대비 유찰된 금액을 확인하며, 제게 딱 맞는 물건을 찾았죠.

▶ 기사 발췌 내용
    “감정가 2억 9000만 원 빌라, 2500만 원에도 유찰… 서울 빌라 경매 18년 만에 최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1010046

이 기사를 읽고 나서 HUG 인수 물건을 집중적으로 찾기 시작했고, 드디어 낙찰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

🔑 명도 과정: 생각보다 쉬웠던 비밀번호 해제
낙찰 후 명도가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HUG 덕분에 간단히 해결되었습니다.

명도 진행 과정
  ① 낙찰 대금 완납 증명서와 신분증 사본을 HUG에 제출
  ② 비밀번호를 받아 바로 입주 가능
 HUG 인수 건을 낙찰 받은 덕분에 강제집행 비용을 아낄 수 있었고, 하루 만에 명도가 완료되었습니다.

💡 체납된 공과금 청산 방법
경매 물건의 공과금 처리, 어렵지 않습니다! 아래 과정을 따라 하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어요.

1️⃣ 전기 요금 청산
      필요 서류
      ● 경매 대금 완납 증명서
      ●  신분증 사본
      ●  전기 사용계약 변경 신청서
      ●  내선설비 불변경 확인서

   한전ON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고객센터에 문의했습니다.
   특히 한전 직원분들의 친절한 응대에 감동했어요. 😍
https://online.kepco.co.kr/COM003D00

2️⃣ 수도 요금 청산
     전기 요금보다 더 간단했습니다.
    필요 서류
    ●  경매 대금 완납 증명서
    ●  등기 완료된 등기부등본
   전화로 담당자를 연결해 이메일로 서류를 접수하면 경매 전에 발생한 요금은 낙찰자가 부담하지 않아도 됩니다

💬 총평 및 다음 목표
첫 경매 경험은 정말 뜻깊었습니다.

HUG 인수 물건을 공략하면서 배운 점도 많았고,
공과금 청산까지 전 과정을 매끄럽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 지역에서 유사한 물건을 계속해서 도전할 계획입니다. 여러분도 안전한 물건을 골라 도전해 보세요! 🚀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생애 처음으로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경매 모의 입찰에 다녀온 이야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1. 경매를 시작하게 된 계기
하루 10분 독서를 실천하며 읽은 책,
'1000만 원으로 서울에 집 샀다'(저자: 이원일) 덕분에 경매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2달간 경매 강의를 듣고 매주 꾸준히 매물을 검색하면서 준비했어요.

매물 검색 : 대법원 경매사이트 (무료) https://www.courtauction.go.kr/

탱크옥션(유료) https://www.tankauction.com/

마이옥션(무료&유료) https://www.my-auction.co.kr/main/main.php

그리고 모의 입찰로 첫 경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2. 서울동부지방법원 방문 준비

   ●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법원로 101
   ● 주차: 여유롭고 무료라 좋았어요.
   ● 입찰 시간: 오전 10시~11시 10분
💡 Tip! 입찰 서류 접수는 시간 내에만 하면 되니 너무 일찍 가지 않아도 됩니다.

3. 입찰 과정, 설렘과 긴장의 연속
   법원 입찰 법정(101호)에 들어가기 전, 기일입찰표 작성법 안내와 필요한 서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준비물: 보증금(감정가 10%), 신분증, 도장
  ● 제공 물품: 볼펜 및 작성 안내

법정 안 풍경
입찰 법정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도 많은 열기가 느껴졌습니다.

입찰 서류를 작성하면서 도장 찍는 곳을 빠뜨리지 않으려고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서류를 모두 준비했지만, 모의 입찰이라 실제 제출은 하지 않았어요.

4. 모의 입찰 결과와 소감
제가 관심을 가졌던 매물은 약 1시간 30분 후에 입찰이 시작되었고,
제 입찰가보다 100만 원 높은 금액에 낙찰되었습니다.
처음이기에 조금 아쉬웠지만, 앞으로 더 준비해서 꼭 좋은 결과를 얻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5. 경매 도전을 망설이는 분들께
경매는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고, 도전해 볼 가치가 있는 과정이었습니다.
모의 입찰로 연습하며 경험을 쌓아보세요.

강남 3구 종합부동산세 부담 상승
서울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올해 평균 10% 증가했습니다. 공시가격 상승과 맞물려 보유세도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며, 일부 지역은 100만 원 이상 세금이 오르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주요 내용:

   1. 종부세 증가:
   ● 서초구 반포자이 전용면적 84㎡ 1 주택자의 종부세:
      지난해 329만 원 → 올해 422만 원
   ●  보유세 총액: 지난해 880만 원 → 올해 993만 원 (14.65% 증가)

  2. 다주택자 부담 증가:
  ● 마포 래미안푸르지오와 대전 유성구 죽동푸르지오 2 주택자의 종부세:
     지난해 113만 원 → 올해 144만 원
  ● 보유세: 지난해 508만 원 → 올해 557만 원 (9.8% 증가)

  3. 일부 지역 제외:
  ● 성동구 상왕십리동 텐즈힐 전용면적 84㎡: 2년 연속 종부세 면제

납부 정보:

 ● 납부기한: 12월 16일
 ● 납부 방법: 홈택스, 은행 가상계좌 등
 ● 고지세액 300만 원 초과 시 분납 가능

서울 아파트 거래량 최저치 기록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3개월 연속 감소하며 지난 10월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거래량 감소는 수도권 전체로 확산되고 있으며, 악성 미분양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1.거래 감소:

   ● 서울 아파트 거래량:
     전달 4951 가구 → 지난달 4000 가구 (19.2% 감소)
   ● 수도권 거래량:
     전달 1만8807가구 → 지난달 1만 7399 가구 (7.5% 감소)

   2. 악성 미분양 급증:

  ● 전국 준공 후 미분양: 1만8307가구 (전월 대비 6.1% 증가)
  ● 인천 미분양: 9월 555가구 → 10월 1547 가구

경제적 영향:
 ● 경기 침체와 대출 규제로 인해 시장 침체가 가속화
 ● 코스피 지수 1.95% 하락, 코스닥 2.33% 하락

전문가 분석 및 전망

    1. 세금 증가 요인:

    ● 강남권은 집값 회복세가 세금 부담 증가로 연결
    ● 지방 일부 지역은 시세 하락으로 보유세 부담 감소

   2. 향후 부동산 시장:

   ● 내년에도 강남권은 세 부담 증가 예상 (공시가격 현실화율 69% 동결)
   ● 지방은 집값 하락으로 보유세 감소 가능성

총평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종부세 및 보유세 부담이 증가하며, 다주택자와 고가 주택 소유자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반면, 부동산 시장 전반은 거래 감소와 미분양 급증으로 침체 양상을 보이고 있어, 정부의 정책적 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181821

https://www.mk.co.kr/news/economy/11182131